[작품대여] 《Positions in Contemporary Korean Lacquer Art》 독일 뮌스터 칠기 박물관

2023년 3월 15일

독일 뮌스터 칠기 박물관에서 개최한 《한국 현대 옻칠 예술의 위치(Positions in Contemporary Korean Lacquer Art)》 특별 전시에 재단 소장품인 정영환 <Windows 11-12> 1건을 대여하였습니다.
– 전시기간: 2015년 10월 25일~2016년 2월 7일
독일 뮌스터 칠기 박물관은 세계적인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세운 곳으로, 동남 아시아, 유럽 및 이슬람 세계를 포함한 동서양에서 수집 한 옻칠 예술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뮌스터 칠기 박물관은 2012년 《한국의 옻칠 예술: 미적인 완벽성(Korean Lacquer Art: Aesthetic Perfection)》 전시를 열어 유럽 내 한국 나전칠기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이번 전시는 한국의 옻칠을 심도 있게 조명하기 위하여 기 획했다고 전했습니다.
담당 큐레이터인 패트리시아 프릭(Patricia Frick)은 “한국 방문과 한국 내 국제 행사 참석을 통해 한국 옻칠 예술가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이 만남을 통해 독특한 21세기 예술 형태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연구하게 되었고, 결국 이번 특별 전시회의 주제로 삼게 되었다”고 설명했습 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성과 연속성뿐만 아니라 혁신, 현대와의 관련성 및 전통 예술기법의 현대적 해석 등 다양한 측면을 제시 할 예정이다.”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관련 내용은 한국바스프 보도자료에서 일부 발췌함)